"제주의 소중한 문화재 함께 지켜요"

"제주의 소중한 문화재 함께 지켜요"
본보, 22일 제3차 'JDC와 함께하는 청소년캠프'
제주 문화재 지도 만들며 보호 필요성·관심 제고
  • 입력 : 2020. 11.22(일) 15:3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2일 한라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3회차 'JDC와 함께하는 청소년 캠프'가 열렸다.

제주 삼성혈, 관덕정, 고산리 유적, 한라삼 백록담, 사라오름, 방선문 등등. 아이들 그려가는 제주 문화재 지도에 제주의 사적, 명승, 보물들이 빼곡히 채워진다. 청소년캠프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제주 문화재 지킴이'가 되어 제주 문화재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고 관심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한라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3회차 'JDC와 함께하는 청소년 캠프'가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보와 보물을 분류해보고, 제주에 어떤 문화재가 있는지 찾아보고, '내가 지키고 싶은 문화재'와 제주 문화재 지도 제작 미션활동도 수행했다.
 장선효(이도초 6) 어린이는 "내가 지키고 싶은 제주의 문화재는 삼성혈"이라면서 "제주의 옛 선조가 처음 발자취를 남긴 신비롭고 아름다운 신화의 시발점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청소년캠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라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4~6)·중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총 4회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 제4차 청소년캠프는 오는 29일 열리며, 참가자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12명) 모집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68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