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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양지공원 성묘객도 줄였다
사전예약결과 지난해 32% 수준 머물러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09.29. 10: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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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이동 자제 요청이 잇따르면서 제주시 추모시설인 양지공원 성묘객도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제주자치도가 양지공원에 대해 추석연휴기간인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추모객 총량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시행한 결과 예약이 총량 대비 32%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양지공원 3개 봉안당을 대상으로 봉안당별 1일 3회, 1회 차당 100가족까지, 가족 당 5명 이내 입장을 허용해 5일간 총 4500가족이 추모할 수 있도록 추모객 총량 사전예약제를 운영중이다.

 추모객 총량 사전예약제에 따른 예약현황을 보면 5일간 총 4500가족 대비 1435가족이 예약해 전체 31.9%, 추석당일에는 900가족 대비 635가족 70.6%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추석 당일에 방문하는 추모객이 대부분을 차지해 추석 전 방문객이 거의 없었으나, 올해에는 총량제로 인해 추석 전에 평일·휴일을 가리지 않고 한가한 시간을 이용한 추모객 발길이 이어지는 등 분산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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