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생 가로등 문제 해결에 올인

서귀포시, 민생 가로등 문제 해결에 올인
시설확충, 선제적대응 등 양방향시스템 구축
  • 입력 : 2020. 09.27(일) 14:45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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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가로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해를 가로등 시스템 집중개선의 원년해 정하고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조도가 낮아 불편을 겪던 중정로와 동문로 일대 가로등 67개소를 교체하는 등 올해 47억9000만원을 투입해 가로등 5325개소 확충과 1000곳은 나트륨, 메탈 등기구 LED로 교체하고 보안등 표찰정비 및 전산화 3500개소를 정비해 나가고 있다.

 또 가로등 신고 시 신고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고장수리상황을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민원피드백을 최초로 도입해 365건의 고장수리 상황을 민원인에게 통보했다.

 더불어 가로등 야간점검 10회·수리 1085건 등 야간점검을 정례화하고 도로조명 가리는 가로수를 전수 조사해 전정(9개구간·43개소·6.5㎞)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올해 3개소(한도로, 주공5단지, 중정로 91번길)·19억1900만원을 투입해 시가지 및 자연경관을 저해하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가로등 고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정비를 통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국비 2억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해 중문·예래·대천동에 양방향제어시스템 1280개소를 구축하고, 코로나19에도 국비절충을 강화해 내년에는 국비 4억원 등 총 10억원을 확보해 외곽동에 대해서 양방향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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