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이 이어지면서 제주지역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2일 발표한 '7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6.8%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62.1%로 전년동월대비 1.3%p 상승했으나, 남자는 71.4%로 2.9%p 하락했다.
취업자는 37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17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천명(2.9%) 증가했으나, 남자는 20만명으로 6천명(-3.1%) 감소했다.
15 ~ 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0.1%로 전년동월대비 1.4%p 하락했고 실업률도 2.3%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실업자는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 감소했다. 남자는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14.8%) 감소했고, 여자는 4000명으로 전년동월과 같았다.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제주특별자치도 15세이상인구는 56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0.8%)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38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0.5%)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8.3%로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