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제주지방 산발적인 비날씨에 선선

초복 제주지방 산발적인 비날씨에 선선
주말 오후나 19일부터 다시 비날씨 예상
  • 입력 : 2020. 07.16(목) 09:4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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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인 16일 제주지방은 산지와 북동부, 서부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가 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 서쪽의 고기압과 제주도 동쪽해상의 저기압 사이에 형성된 비구름대로 인해 북부와 동부, 산지에 5㎜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장맛비는 17일과 18일까지 잠시 멈췄다가 휴일인 19일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선선하겠다. 16일 낮 기온은 25~26℃, 17일 낮 기온은 26~27℃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은 "제주는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장마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18일부터 강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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