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역할 '톡톡'

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역할 '톡톡'
도, 지난해부터 도개발공사에 위탁 운영
64가구에 1억3000만원 주거비 지원
  • 입력 : 2020. 07.14(화) 10:15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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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주거복지센터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주거복지센터를 제주도개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권역별 주거복지센터가 소재해 있으며 주택가격 상승 및 주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운영 관련 정보 제공 및 주거복지 상담, 주거비 지원 사업, 주거복지 기관ㆍ단체 연계 지원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년 동안 1921가구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상담을실시했다. 이를 통해 임차료·임대보증금 체납 등 64가구에 1억3383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했다.

 또한 센터 내방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를 운영, 방문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및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아카데미'를 운영해 맞춤형 주거복지 교육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주거복지센터가 도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제주시 주거복지센터(753-9500)·서귀포시 주거복지센터(767-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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