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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수확 가능 나물콩 '아람' 시범단지 확대 조성
제주시·안덕농협 등 3개 농협 참여
지난해 6.6ha서 올해 29.7ha로 확대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7.01. 13: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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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의 '아람콩' 종자 수요 급증에 따라 올해 시범단지 면적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제주도농기원은 올해 기계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나물콩 '아람' 시범단지로 제주시, 안덕, 김녕 농협 등 3개 시범단지 29.7ha를 최종 선정했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시범단지 운영 결과 '아람콩' 수량은 '풍산나물콩' 대비 10% 이상 많았고, 키가 크면서도 쓰러짐이 거의 없어 기계수확이 가능하는 등 많은 농가들로부터 재배 우수성을 검증받아 조기 종자공급 요청이 많았다.

 또 대한두채협회 소속 10개 콩나물 가공업체에 의뢰한 콩나물 가공적성 검정 결과에서 발아율, 콩나물수율, 상품성이 기존 풍산나물콩에 비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도농기원은 올해 시범단지를 확대해 안정적인 채종단지를 조성해 조기공급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범단지 참여농가 중심으로 아람콩 생산자연합회 구성을 유도해 체계적으로 종자생산 및 정선,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6.6ha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종자는 농협을 통해 신청한 농가에 전량부 공급했으며, 올해 시범단지 29.7ha에서 생산된 종자도 정밀 정선을 거쳐 내년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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