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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플러스] 꿉꿉한 장마철, 마음까지 뽀송한 집안 만들기
습한 실내에 구석구석 곰팡이
창문 열고 난방 보일러 켜거나
신문지 등 활용해 습기 제기도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0. 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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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없는 주방 만들려면…
음식쓰레기 물기 빼 부패 막아야
여름철 옷에 밴 땀냄새 없앨 땐
끓는 물에 잘 삶는 것도 한 방법

심상치 않은 더위가 예보된 올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 절정에 앞서 장마철이 먼저 찾아왔다. 온도와 습도가 올라갈수록 함께 올라가는 불쾌지수에 내 몸도 물에 젖은 빨래처럼 축축 쳐진다. 장마 때마다 벽에 살포시 자리잡고 피어나는 곰팡이에, 주방에선 냉장고와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 뿐 아니라 초파리까지 꼬이는 끔찍한 광경, 게다가 옷에는 누런 얼룩에 퀴퀴한 냄새까지…. 장마철, 꿉꿉함과 눅눅함을 이겨내고 뽀송뽀송한 우리집을 만들어 줄 장마철 실내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습기와 곰팡이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자

장마철 피할 수 없는 집안 내부 습기. 여름철 적정 실내 습도는 온도가 24℃를 넘어갈 경우 40% 정도가 적당하지만 장마철에는 70~80%까지 올라가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가장 쉬운 습기 제거 방법은 수시로 환기를 하거나 잠깐씩 난방 보일러를 켜주는 것이다. 다만 보일러를 가동하면 바닥 온도가 올라가면서 바닥에 깔렸던 습기가 공기 중으로 떠올라 곰팡이가 함께 퍼지게 되므로 꼭 창문을 열어놓고 가동하는 게 좋다.

또 신문지, 실리카겔 등 소소한 아이템으로도 제습 효과를 볼 수 있다. 빨래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주거나, 빨래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걸어주면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김이나 빵, 과자등을 먹을 때 같이 포장된 '실리카겔'을 재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실리카겔을 밀봉한 뒤 옷장, 신발장 등에 넣어주면 습도를 낮춰준다.

곰팡이가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인 장마철. 마트에서 곰팡이 제거제를 굳이 사지 않아도 소주와 식초를 이용해 '셀프 곰팡이 제거제'를 만들 수 있다. 소주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담은 후 곰팡이가 있는 부분에 꼼꼼히 뿌리고 걸레로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 젖은 벽지에 생긴 곰팡이는 헤어드라이어로 바짝 말려야 완전히 없앨 수 있다.

#악취에 초파리까지… 주방 관리법은?

곰팡이만큼 습기 때문에 전쟁을 치르는 곳이 바로 주방이다. 냉장고와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에, 조금만 늦게 버려도 주방엔 초파리를 비롯한 각종 해충이 꼬이기 시작한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선 양파망이나 거름망을 활용해 우선 물기부터 제거해 부패를 막아야 한다. 물기를 제거하면 음식물쓰레기의 부피도 줄일 수 있어 쓰레기 봉투나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음식물 악취가 심하게 난다면 녹차 티백, 베이킹 소다 등을 음식물쓰레기 주변에 걸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락스와 물을 섞어 음식물쓰레기 주변에 뿌려주면 벌레 꼬임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바나나 등 단 음식은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지만, 장기간 보관할 경우 꼭지 부분을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변색도 방지되고 벌레가 꼬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냉장고는 안전할 것으로 생각해 음식물을 장기간 보관하면 음식이 부패하거나 세균이 생기기 쉽다. 적어도 2주에 1번씩은 마른 행주에 소주나 에탄올을 묻혀 구석구석 닦아줘야 한다. 냉장고에 냄새가 심하면 녹차 찌꺼기나 오래된 식빵을 태운 후 아랫 부분만 은박지로 싸서 두면 도움이 된다.

#얼룩에 땀냄새까지… 여름 옷 관리법

지난 여름 입었던 옷을 꺼냈더니 누런 얼룩이 묻어 있다. 분명히 세탁을 잘한 후 보관했는데, 왜 그런 걸까? 게다가 장마철엔 아무리 열심히 말려도 시큼한 땀 냄새가 배어 있다.

장마철 의류에서 나는 냄새와 얼룩을 없애기 위해선, 세탁을 최대한 그날그날 해주는 것이 좋다. 의류 얼룩의 대부분은 땀이나 피지 등 인체 분비물인데, 이것이 제대로 없어지지 않으면 냄새가 날 수 있다. 며칠씩 모아서 빨래를 했을 땐, 가급적 햇빛과 바람이 있는 곳에서 빨래를 하거나 삶을 수 있는 옷감이라면 끓는 물에 삶아 인체 분비물 속 세균을 박멸해야 한다.

여름철 옷에 남은 땀자국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와 만나면서 색깔이 누렇게 변할 수 있다. 특히 흰 옷의 땀자국은 물세탁을 했을 때 더 잘 없어지며, 베이킹소다를 40~60℃의 물에 중화시켜 20분정도 담가두면 땀자국을 쉽게 없애고 표백 효과도 볼 수 있다. 세탁소에 옷을 맡길 때에도 기름 세탁이 아닌 특수 물세탁을 해달라고 미리 말해둬야 내년 여름에 다시 옷을 꺼내 입을 때 누렇게 변색돼 있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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