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약

다문화청소년 대상 학습·정서 멘토링 활동

입력 : 2020. 04.10(금) 12:10
문미숙기자 ms@ihalla.com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9일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와 다문화청소년 정서-학습 멘토링 봉사활동과 공동체의식 함양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교육봉사동아리 '한울타리'가 주축이 돼 매주 일요일마다 한국어가 미숙하거나 다른 외모 등으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소외되고 의사소통이 힘들어 학습지도가 필요한 서귀포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함께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목 보충과 책읽기, 문화체험 등을 통해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매년 자원봉사와 청소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한울타리 외에도 F-드림, 자파리, 온새미로, 느낌표, 늘예솔, 풍경 등 7개 동아리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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