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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명기념관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여부 관심
서귀포시, 문화재청의 보완 요구에 올 2월 다시 제출
"석주명 기념사업, 영천동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연계"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3.30. 1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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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박사이자 제주학의 선구자인 석주명 선생이 일제강점기에 2년여간 근무했던 서귀포시 영천동 소재 옛 경성제국대학 부속 생약연구소(현 제주대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

나비박사이자 제주학의 선구자인 석주명(1908-1950)이 일제강점기에 2년여간 근무했던 서귀포시 영천동 소재 옛 경성제국대학 부속 생약연구소(현 제주대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생약연구소는 석주명선생의 제주활동 기반이자 원형이 잘 보전된 근대건축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면 석주명 선생의 기념사업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문화재청에 신청한 옛 경성제국대학 부속 생약연구소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와 관련한 자료보완 요구에 따라 보완작업을 거쳐 올 2월 말 다시 문화재청에 신청했다. 문화재청이 지난해 12월 현장실사와 올해 1월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회의를 거쳐 자료보완을 요구한 것은 당시 생약연구소에서의 약초 재배와 연구 등 역사적 배경에 대한 부분이다.

 시는 생약연구소를 석주명 기념관으로 조성을 추진중인데,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면 리모델링과 석주명선생 관련 유물·자료 수집방안 등 그의 업적을 기념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연구소가 위치한 마을에서 2015년부터 추진중인 '영천동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지역활성화를 추진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석주명 선생은 1943년부터 약 2년 1개월간 동안 옛 경성제국대학 생약연구소 연구원으로 파견을 지원해 연구소장을 맡았다. 제주 곳곳을 답사하며 나비뿐만 아니라 자연, 방언, 인문 분야를 아우르는 학문적 연구를 통해 '제주도 방언집' 등 6권의 제주도 총서를 남겨 제주학 연구의 기초를 세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약연구소는 일제 강점기에 제주에서 건축된 근대건축물로 원형도 비교적 잘 보전돼 있어 건축적 가치가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로, 국가등록문화재 지정을 기대하고 있다"며 "석주명 기념관을 통해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마을의 핵심공간으로 삼아 활용가치를 높여나갈 방안을 석주명선생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와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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