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
의약품 등 구급차 내부 기준 준수사항 등 점검
  • 입력 : 2020. 02.19(수) 11:32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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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직원들은 대상으로 구급차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성심정지 환자 등 위기 상황 발생시 골든타임(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뤄졌으며 구급차에 구비해야 하는 의료장비, 의약품 등 구급차 내부 기준 준수사항 점검, 응급처지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심장이 멎은 후 4분 이내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원상 회복되며, 4분이 경과되면 뇌세포의 손상이 시작돼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게되고, 10분 이상 경과되었을 경우 대부분이 사망에 이르게 된다.

 현재 동부보건소 관할지역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학교, 항만시설 대합실, 20t 이상인 선박, 5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자동심장충격기 185대를 비치하고 있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에 따라 생존율이 약2배 이상 향상되므로 신속한 현장 처치가 예후 개선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의약관리팀(760-613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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