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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마지막날 강풍 귀경길 '차질'
제주전역 강풍주의보 새별오름선 태풍급 강풍
제주공항 11편 결항·113편 지연 바닷길 통제
강풍 피해도 속출… 80대 노인 바람에 부상
이상민·김경섭 기자
입력 : 2020. 01.27. 16: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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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주택에서 배수 작업 벌이는 119대원.

설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내려졌다.

제주 전역에는 초속 10~20m의 강한 바람이 불었고, 제주시 새별오름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8.7m에 이르는 태풍급 강풍이 관측되기도했다.

기상청은 29일까지 강풍과 돌풍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강한 바람에 제주국제공항을 이착륙하는 일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어져 귀경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제주에서 김해로 출발 예정이었던 진에어 LJ563편이 운항을 취소한 것을 비롯해 11편(도착 6, 출발 5)이 결항했고, 113편(도착 35, 출발 78)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 이·착륙방향에 윈드시어 특보 발효됐었다.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바닷길은 전면 통제됐다.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일어 제주를 오가는 8개 항로에서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여객선 운항은 풍랑특보가 해제되는 28일 오후부터 재개될 것을 보인다.

강풍 피해도 속출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배수 1건, 안전조치 4건 등 총 5건의 지원 요청이 접수됐다. 오전 8시 35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는 A(84)씨가 강풍에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왼쪽 허벅지와 골반 등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한 주택은 파도가 높게 일면서 만조 시간대 침수가 발생해 배수 작업을 벌였다. 이 밖에도 창문이 깨지거나 현수막 게시대가 흔들리는 등의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한 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제주 산간과 북부 지역으로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133㎜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진달래밭 130.0㎜, 윗세오름 120.5㎜, 제주 68.7㎜, 서귀포 40.4㎜, 성산 45.3㎜, 고산 19.8㎜ 등이다.

호우주의보는 현재 해제됐지만 기상청은 28일 오전까지 30∼80㎜, 산지와 북부·동부 등 많은 곳은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산지에눈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며 등산객과 산간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는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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