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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73.1% “같은 지역 출신 배우자 선호하지 않아”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0. 01.23. 08: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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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외모, 나이, 취미, 직업 등 인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과 조건은 매우 다채롭다. 그 중 과연 “같은 지역 출신이어야 한다”는 지역적인 기준은 얼마나 중요하게 여길까?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여론조사 전문기업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44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 575명∙여425명, 신뢰수준 95%)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 인식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같은 지역 출신 배우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73.1%)이 ‘같은 지역 출신 배우자와 결혼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26.9%만이 ‘같은 지역 출신 배우자와 결혼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적령기의 30~34세 미혼남녀는 74.1%가 ‘같은 지역 출신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25.9%만이 ‘같은 지역 출신을 선호한다’라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거주자의 같은 지역 출신 선호 비율이 3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수치를 보였다. 두 번째는 ‘부산∙울산∙경남’(31.5%)이었고 ‘대구∙경북’(30.5%), ‘대전∙세종∙충청’(29.8%), ‘서울’(24.7%) 순이었으며, ‘경기∙인천 지역’ 거주자들의 선호 응답 비율은 22.3%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미세한 지역별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미혼남녀들은 특별히 같은 지역 출신 배우자를 선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가연은 설명했다.

흔히 말하는 '경상도 남자는 가부장적이고 무뚝뚝하다', '경상도 여자는 애교가 많다', '전라도 남자는 다정하지만 배신을 잘한다' 등 특정 지역 출신에 대한 인식, 선입견이 존재하고, 이러한 인식과 선입견이 같은 지역 출신 배우자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가연측은 분석했다.

가연 관계자는 "하지만 이러한 인식들은 선입견에 불과할 뿐 자라온 환경, 개인의 성향 차이로 봐야 한다. 일반화 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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