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정보 복제해 1200만원 결제 중국인 3명 검거

신용카드 정보 복제해 1200만원 결제 중국인 3명 검거
  • 입력 : 2025. 12.23(화) 09:45
  •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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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한국인 신용카드를 복제해 1000여 만원을 결제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주범 20대 중국인 A씨와 공범 30대 중국인 B·C씨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현재 구속 상태로 조사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제주시내 금은방과 마트, 음식점 등에서 위조된 신용카드로 1200여 만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는다. 또 3000만원 상당의 결제를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한국인 소유 신용카드 정보를 복사해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실물 신용카드 4장에 정보를 입력한 뒤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일당을 상대로 정확한 신용카드 위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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