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4인 가족 기준, 올해 전통시장을 이용한 설 차례상 비용은 25만40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사단법인 한국물가정보 제주지부에 따르면 4인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25만4000원, 대형마트는 31만2000원 등이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대형마트보다는 23% 가량 저렴하다는 분석이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물가가 지난해에 견줘 오른 반면에 과일류·견과류·수산물·육란류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란 지난해 설보다는 차례상 차림 비용이 다소 적게 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물가정보 제주지부 관계자는 "대체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상품의 품질도 높아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을 구매하는 것이 주부들의 알뜰 상차림의 지름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