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암해수 알릴 캐릭터 '탄생'

제주 용암해수 알릴 캐릭터 '탄생'
JTP 공모전 통해 '해수요정 해요' 선정
  • 입력 : 2019. 12.27(금) 10:25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 용암해수 홍보를 위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제주테크노파크(JTP) 용암해수센터는 '2019년도 용암해수 디자인 공모전'에서 '해수요정 해요'를 1등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38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익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태인씨가 응모한 해수요정 해요는 제주 용암해수의 특성인 물과 용암을 그래픽으로 잘 표현했고, 어플리케이션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은 디자인오드의 이후철씨의 '퐁,당,바라,눌', 3등은 채정아씨의 '바라눌', 박태현씨의 '해용이'이가 각각 선정됐다.

 1등에게는 500만원, 2등은 100만원, 3등은 50만원의 상금과 사장이 수여된다. 수상은 다음달 2일 JPT시무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원국 JTP 용암해수센터장은 "전국 공모전을 통해 용암해수를 알리고 잠재적 소비자의 참여를 통해 캐릭터를 발굴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면서 "친숙한 이미지로 개발된 캐릭터를 통해 용암해수의 가치를 알리고, 센터 입주기업들과 협의해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38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