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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민 참여 꽃길 조성 우수마을 9곳 선정
최우수 기관 제주시 한경면... 우수 건입동·송산동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9. 12.15. 10: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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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도내 읍면동 9곳이 도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는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하반기 평가결과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제주시 한경면, 우수부문에는 제주시 건입동과 서귀포시 송산동, 장려부문에는 제주시 용담2동과 한림읍, 애월읍, 서귀포시 성산읍, 대정읍, 남원읍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에 대한 포상은 연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사업은 도민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품격 높은 도시로 조성함으로써 문화공동체 확대를 추진한다는 목표 아래 읍면동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됐다.

 최우수인 제주시 한경면은 마을회와 부녀회가 공동으로 망동산 소공원 및 낙조길, 청수로, 연명로 등에 마을안길 꽃길조성을 통해 마을공동체 녹색쉼터공간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지질공원 수월봉 주변 및 마을 우회도로 등에 화사한 계절화를 식재함으로써 주민은 물론 관광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건입동 꽃길.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시 건입동은 제주항만을 통한 입도객의 첫 관문인 임항로에 제주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꽃길을 조성했다. 제주석 돌담길 사이에 야생화와 계절화를 적절히 식재해 사계절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김만덕 객주터와 주민센터 주변에는 관광객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름답고 화사한 계절화를 식재했다.

 

송산동. 사진=제주도 제공

서귀포시 송산동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적으로 나무와 꽃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의 유명축제인 자구리 축제와 자리돔 축제 행사를 대비한 주요도로변 및 행락지 주변 일대에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했다. 아울러 주민 중심의 마을 녹화 관리 참여를 통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도 관계자는 "포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앞으로도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녹색환경 조성 및 미세먼지 없는 청정제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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