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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노벨평화상 수치 로힝야 학살 피고인석
국제사법재판소 재판 참석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1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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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 참석한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연합뉴스

'국제적인 인권ㆍ민주화 운동의 아이콘' '노벨평화상 수상자' '군사정권 아래 15년간 가택 연금을 당한 정치범.' 미얀마의 실권자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 따라다녔던 수식어들이다.

수치 고문은 그러나 지난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시작한 '로힝야 집단학살' 재판에서 피고인석에 앉았다.

아프리카의 무슬림 국가인 감비아가 로힝야족이 불교국가인 미얀마에서 인종청소의 대상이 됐다면서 이슬람협력기구(OIC)를 대신해 지난달 11일 미얀마를 집단학살 혐의로 ICJ에 제소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미얀마 정부의 대표 대리인으로 나서 전 세계 대다수가 비난해 온 집단 학살 범죄를 부인하게 됐다.

그는 약 2년 전 수천 명이 사망하고 70여만명이 방글라데시로 피난한 '로힝야족 사태'가 발발한 이후 최악의 유혈 참사를 방관하고 침묵했다는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이런 상황에서 수치 고문이 예상 밖으로 로힝야 사태 재판에서 미얀마 정부와 군 변호에 직접 나선 배경을 놓고 국내 정치 상황과 결부 짓는 시각이 많다. 개헌을 위한 군부의 협력을 원해서라거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행보라는 것이다.

미얀마 군부는 수치 고문이 주도 중인 헌법 개정 노력에 대해 '군의 강력한 견제'라는 본질은 바꿀 수 없다며 비협조적인 상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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