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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포 빛의 벙커에 '불멸의 화가' 고흐
'반 고흐'전 6일부터 내년 10월 25일까지 계속
세계 첫 폴 고갱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도 전시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12.06. 1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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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반 고흐전. 빛의 벙커 제공

빈센트 반 고흐가 '불멸의 화가'가 되어 서귀포시 성산포에 찾아들었다. 개관작 클림트에 이은 '빛의 벙커' 두 번째 전시 '반 고흐' 전을 통해서다.

6일부터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는 이번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는 네덜란드 태생인 화가 고흐의 창의성이 집중적으로 발현되었던 약 10년간 그가 남긴 800점 이상의 회화와 1000여 점의 드로잉 작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흐의 강렬한 붓터치를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로 강조했다. '감자 먹는 사람들', '별이 빛나는 밤', '아를의 반 고흐의 방' 등 고흐의 명작을 벙커 벽면과 바닥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고흐와 가장 강렬한 영향을 주고받았던 화가 폴 고갱의 작품도 펼쳐놓는다. '폴 고갱'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은 세계 최초로 성산포 빛의 벙커에서 구현됐다. 고갱의 고향인 브르타뉴로의 회상을 시작으로 수많은 걸작들이 몰입형 디지털 기술로 새롭게 태어난다. 전시의 대미는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란 고갱의 자화상이 장식한다.

빛의 벙커는 900평 규모의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을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90대의 프로젝터와 69대 스피커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예술가의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고흐전은 2020년 10월 2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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