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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JDC 꿈꾸는 학교 드림캐쳐 봉사단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19. 1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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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중학교는 JDC의 후원을 받아 '꿈꾸는학교 드림캐쳐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꿈꾸는 학교를 통해 글로벌 아카데미 강연도 듣고, 다양한 예술·체육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JDC 꿈꾸는학교 드림캐쳐봉사단'을 모집에 지원했는데, 운이 좋게 선발이 돼 JDC항공우주박물관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책상과 의자를 옮기고, 다문화 가정 학부모 및 어린이들에게 종이비행기를 접고 날리는 법을 알려주기 위한 설명을 들었다. 활동의 목적은 봉사활동이었지만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접어 날리던 종이비행기의 과학적인 원리에 대해 새롭게 배웠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다.

참여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다문화 가정이었다. 그 분들의 국적 또한 다양했다. 부끄럽지만 나는 그들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문화가 달라서 우리 나라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닌가? 하는 편견 말이다. 하지만 이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지내며 내가 그러한 편견을 가졌다는 것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무엇보다 그 분들은 너무나도 친절했다.

작은 손으로 종이비행기를 접으며 "도와주세요"라고 계속 말하던 어린이가 있었다. 나는 옆에 가서 배운 대로 가르쳐 주었다. 그렇게 나의 도움으로 성공했다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봉사활동이 끝나고 나서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배운다는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처럼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준 JDC와 우리 학교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JDC 꿈꾸는 학교와 같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많이 제공해 준다면, 좋은 경험이 될뿐만 아니라, 제주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임형래 오현중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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