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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성호 화재 실종자 밤샘수색 성과 없다
선미 인양 작업도 중단…해경 "수색 범위 넓히고 인양 재시도"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11.22. 08: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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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화재사고가 난 대성호(29t·통영선적)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화재 사고가 난 대성호(29t·통영선적)의 실종자 수색이 밤새 진행됐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2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일몰 시각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비함정과 선박 등 41척과 항공기 13대를 투입해 야간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최초 신고 위치인 차귀도 서쪽 76㎞ 해상 주변을 정밀 수색했지만, 승선원 12명 중 사고 당일인 19일에 수습한 사망자 김모(60·경남 사천) 씨 외에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나머지 승선원 1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또 화재로 두동강 난 대성호 중 해상에 떠 있는 선미 부분에 대한 인양 작업도 야간 기상 상황 악화로 중단됐다.

 해경은 전날 오후 5시 35분께 크레인 바지선이 현장에 도착하자 바로 인양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해상 기상이 악화하면서 잠수부 안전이 우려돼 작업을 중단했다.

 해경은 날이 밝은 뒤 경비함정을 비롯한 민간 어선 등 34척과 항공기 10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날보다 수색 범위를 넓혀 해상·항공·수중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서 안덕면 대평리까지 20여㎞에 이르는 지역에 대한 해안가 수색도 병행한다.

 해경은 전날 밤 중단된 대성호 선미 부분 인양작업을 재시도한다.

 인양을 시도하는 선미 부분은 대성호 전체 길이 26m 중 8m 남짓한 크기다. 도면상 취사실과 침실 등이 있는 선미 부분은 화재로 인해 까맣게 그을린 상태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해상에는 이날 바람이 초속 9∼13m로 불고, 1.5∼4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 23일에도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2∼4m의 높은 파도가이는 등 기상 상황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성호는 지난 8일 오전 10시 38분 경남 통영항에서 승선원 12명(한국인 6, 베트남인 6)을 태우고 출항했으나 19일 오전 4시를 전후한 시각 발생한 화재로 선체 대부분이 불에 타 침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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