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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태풍에 9월 제주바다도 '흉작'
작년 대비 어획량·위판금액 '반토막' 신세
옥돔·참조기는 위판단가도 낮아져 이중고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10.21. 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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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발생한 잇단 태풍으로 제주 밭농사의 폐작에 이어 바다도 '흉작'이다. 갈치·참조기·옥돔·고등어 등 주요 어종의 어획량이 급격하게 줄며 어민들의 울상을 짓고 있다.

21일 제주도의 제주지역 연근해 어선어업 동향에 따르면 9월 위판실적은 수량이나 금액 면에서 지난해 실적의 반토막 수준이다.

지난달 도내에서 이뤄진 위판량은 3833t이며 위판액은 264억47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9월의 위판량 9095t과 위판액 594억6500만원에 견줘 각각 58%와 56%가 급락했다. 어종별로도 갈치는 물론 참조기, 옥돔, 고등어, 멸치, 삼치 등 주요 어종 대부분이 작년 동기 대비 적게는 28%p에서 많게는 97%p씩 떨어졌다. 이에 따른 위판액도 38%p~93%p가 감소하며 어가의 소득 하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고등어 위판량과 위판액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갈치는 근해연승·채낚기어선이 제주도남부해역 등에서 주로 조업했으나 추석연휴와 잇단 태풍 등의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크게 줄어 어획실적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다. 참조기는 제주도서부해역과 소흑산도주변해역에 걸쳐 중심어장이 형성돼 근해유자망의 조업활동이 이어졌지만 태풍 등의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줄며 어획실적이 저조했다. 옥돔의 경우도 금어기(7.21~8.20)가 끝났지만 갈치조업 병행으로 전년 대비 어획 실적은 낮았다.

9월말 기준 주요 어종의 위판단가는 갈치의 경우 빙장 대형(19마리)의 경우 지난해 23만2000원에서 올해 38만5000원을 기록, 66% 급증했다. 옥돔과 참조기는 어획량이 줄었음에도 위판단가는 낮아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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