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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주택 미분양 3년 전부터 조짐 보였다
2016년 4월부터 시작… 24개월째 1000호 이상
올 10월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도 60으로 냉랭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10.20. 1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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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주택분양시장의 미분양 사태가 3년 전부터 조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4개월간 미분양 물량이 줄곧 1000호 이상을 기록하며 해소방안이 요구된다.

20일 코시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1223호(제주시 479·서귀포시 744)에 이른다. 특히 최근 서귀포시가 사상 처음으로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되면서 적체현상이 뚜렷했다.

이러한 현상은 2016년 4월부터 제주시권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당시 미분양주택은 제주시 138호, 서귀포시 20호로 이를 시작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때부터 미분양 적체현상이 현실화 됐다. 다만, 서귀포시의 경우는 같은해 3월 미분양 물량이 단 한 채도 없어 대조를 보였다. 정부가 2015년 11월 성산읍지역에 제2공항을 건설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시점과의 연장선상에 있어 호기가 이어졌다.

반면, 제주시권 미분양주택은 크게 늘며 불과 1년 만에 786호로 몸집을 불렸다. 서귀포시권도 이 기간에 128호로 증가하며 적체현상의 심화되기 시작했다.

월별 최고기록을 보면, 각각 제주시는 지난해 3월 1012호, 서귀포시는 올해 8월 744호다. 도 전체 최고점은 지난해 3월 1339호(제주시 1012·서귀포시 327)였다.

제주지역에서 미분양주택 1000호 이상을 기록한 시작점은 2017년 9월이며 현재까지 2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당시 물량은 1021호(제주시 747·서귀포 274)다. 이후 지난해 말부터 제주시권은 점차 미분양 물량이 줄고 있으나 서귀포시권은 되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급기야 지난 7월을 기점으로 서귀포시의 미분양 물량이 645호로 제주시의 516호를 앞질렀다.

한편 지난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10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제주의 주택공급자 위주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수치인 HSSI 전망치는 60.0(전국평균 78.6)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지난 9월의 55.5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기준치(100)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지난달 분양경기실사지수 실적은 64.0(전국평균 77.3)로 전국 최하위권이지만 충북(55.5)과 충남(60.0)보다는 형편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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