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토스카나 "현 소유주와 김준수 사건 무관"

제주 호텔토스카나 "현 소유주와 김준수 사건 무관"
"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 요청
  • 입력 : 2019. 10.18(금) 12:2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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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텔토스카나측이 JYJ 김준수씨 부자의 '호텔 매매 300억 사기피해' 보도와 관련 현 호텔 토스카나의 법인 소유주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18일 밝혔다.

 현 호텔 소유주의 법인인 '주식회사 토스카나'는 2018년도 8월 토스카나호텔의 법인을 인수했으며, 2018년도 9월1일자로 영업을 개시한 법인사업체로 김준수씨가 사기를 당했다고 호소하는 부동산업체 정모씨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호텔 토스카나측은 이어 마치 현재 소유주가 연관된 것 같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서울 중부경찰서는 서울 뮤지컬 배우 겸 가수인 그룹 JYJ의 김준수씨 부자가 가족 소유 호텔 매각 과정에서 수백억원대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부자는 제주 토스카나 호텔 등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정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 부자는 2017년 1월 호텔 소유권과 인근 부지 근저당권 등 약 300억원대로 평가받는 부동산을 한 부동산 업체에 처분했는데, 이 과정에 속임수가 있었으며 정씨가 이 업체의 실제 소유주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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