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제주 공교육 위한 논의 장 열린다

미래형 제주 공교육 위한 논의 장 열린다
도교육청, 국제심포지엄 기조강연자 확정
11월 22~23일 한국 미래교육 등 주제 강연
  • 입력 : 2019. 09.24(화) 18:12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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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로 4회째 여는 '2019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 기조강연자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과 시바 쿠마리 IBO(국제바칼로레아기구) 회장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오세정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쿠마리 회장은 '미래사회 핵심역량 중심의 IB교육프로그램'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심포지엄은 3개 세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평가혁신과 리더십 혁신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둘째날에는 '교실에서 불어오는 바람(hope, change, healing, happiness)'을 주제로 2019 제주수업나눔축제도 열린다. 축제장에선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내실화를 위한 교육 활동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심포지엄을 '미래형 제주 공교육'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치른다는 구상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교육국제심포지엄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견인하는 중심 공론장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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