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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조생감귤 부패과 줄이기 지금부터"
4년 연속 노지감귤 제값받기 선제적 대응
농업인 붐 조성 리플릿 4000매 제작 배부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08.19. 13: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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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감귤의 제값을 받기 위한 첫 걸음이 놓여지기 시작했다. 바로 극조생 감귤의 부패과를 없애 품질관리에 힘쓰는 일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4년 연속 노지감귤 제값 받기를 위해서 극조생감귤 출하시기에 발생하는 부패과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부패과는 제주감귤 이미지가 나빠지고 가격하락의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부패과 줄이기' 등 품질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2018년산 감귤에 대한 유통처리 상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8년산 조수익도 9402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최근 3년 연속 9000억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점시책으로 추진한 극조생감귤 자동화물 운송체계 전환 등 극조생 감귤 부패과 줄이기 노력과 기상여건이 뒷받침되면서 예년에 비해 감귤 부패과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가격 호조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감귤 부패과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숙기 총채벌레 등 흡즙해충 방제와 성숙기 품질향상제 살포 등 시기별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흡즙해충인 총채벌레는 8월 하순, 9월 중순 2회 방제하고 노린재류와 초록애매미충은 8월 중·하순과 9월 상·중순 2회, 달팽이류는 8월 하순부터 수확기까지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또 성숙기 품질향상제는 제품별 살포농도에 맞게 사용하는데 8월 중순부터 15일에서 20일 간격으로 3~4회 살포하면 세포벽을 단단하게해 부피(浮皮)방지, 과피장해 방지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수확기 잦은 비 날씨와 고온다습한 날씨는 산함량 감소와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수확 전 부패방지 약제를 살포하고, 비가 내린 뒤 3~5일 정도 맑은 날이 경과한 후 상처 및 충격에 주의해 수확할 것을 당부했다.

 수확 후에도 그늘에서 3~5일 정도 예조를 실시하면 부패율을 5.5% 줄일수 있으며, 정밀 선별해 출하하는 것이 소비자 신뢰 제고와 소비촉진에 도움이 기대된다.

 농업기술원은 극조생감귤 부패과 줄이기 농업인 참여 붐 조성을 위해 리플릿 4000매를 제작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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