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귤로장생' 온라인 판매 고공행진

제주감귤 '귤로장생' 온라인 판매 고공행진
한달 반만에 6억3000만원 돌파… 30억원 목표
  • 입력 : 2019. 06.19(수) 14:5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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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대표하는 하우스감귤 '귤로장생'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30억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5월부터 지난 17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한 귤로장생의 판매액이 6억3000만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견줘 212% 성장한 수치로 남은 기간 꾸준한 판매가 이뤄질 경우, 총 판매액은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름 제철 과채류인 참외와 수박을 비롯해 블루베리와 체리 등 수입과일의 공세에도 판매량이 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귤로장생의 높은 인기도는 일주일내 수확한 물품을 주문 3일 내에 소비자에게 전달되면서 신선도를 자랑, 소비자 선호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성만 법인 대표는 "하우스감귤에서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처음 시작한 온라인 판매사업이 최근 좋은 효과를 거두며 다양화 된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귤로장생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위해 품질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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