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승리 기원 15일 밤 제주 대규모 응원전

태극전사 승리 기원 15일 밤 제주 대규모 응원전
15일 밤 9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서귀포월드컵경기장
  • 입력 : 2019. 06.14(금) 10:5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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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미니게임을 펼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사용하는 훈련 공에 'KOR'이란 글씨가 적혀 있다. 연합뉴

태극전사들의 우승을 기원하는 대규모 심야응원이 제주에서도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제주종합경기장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제주종합경기장은 오후 9시부터 16일 새벽까지, 서귀포월드컵경기장은 밤 12시부터 대형 전광판 응원이 시작된다.

제주자치도는 응원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제주Utd 선수 사인볼 100개가 도민응원단에게 선물로 주고 막대풍선과 치어리더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제주자치도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교통과 소방 등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0세 이하 한국대표팀은 16일 새벽 폴란드 우치에서 우크라이나와 한판 승부를 펼쳐 FIFA 주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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