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크립토 MBA는 지난달 27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디지털 토큰 발행과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사무국 제공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크립토 MBA(주임교수 김문수)와 지난달 27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디지털 토큰 발행과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기관은 오는 5월 8~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사용 시작을 목표로 디지털토큰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를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전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크립토 MBA는 전 세계 경영대학원 최초로 설립된 블록체인, 암호화페, 크립토 경영전략에 특화된 공식 학위과정으로 암호화폐의 기술적 관점, 경제적 관점, 경영 전략적 관점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는 과정이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는 지난 2017년 하반기 김문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를 기획위원으로 위촉하고, 5회에 걸친 엑스포 개최 평가보고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자체 재정확충, 전시참여와 컨퍼런스, 일반 참관객 확대 등을 위한 마케팅 대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10일 이사회에서 해소 대안의 일환으로 '디지털 토큰 발행사업'을 채택하고, (주)스마투스와 국제전기차 디지털 토큰 발행 계약을 체결해 블록체인 사업, 암호화폐 발행, 토큰 경제 설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이번 엑스포 사용 시작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계약을 체결한 스마투스와 함께 디지털 토큰 발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가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 교통수단인 점을 감안해 '전기차와 블록체인 전문가 컨퍼런스'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문수 주임교수는 "토큰 이코노미의 핵심은 보상을 통해 사람의 특정 행동을 강화하는 것으로, MICE 산업은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토큰 이코노미 구축은 디지털 MICE 산업의 주목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토큰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새로운 에너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 초기인 지난 2013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제6회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 교통수단이자 지구 온난화를 해소하는 전기자동차 관련 국내외 기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전시회+전문 컨퍼런스+B2B+체험시연형 부대행사 등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리딩함으로써 전기차 다보스포럼을 지향하고 있다.
앞서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 중 기후변화 대응책의 일환으로 전 세계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해 각국의 전기차보급협회, 관련 국제기구 및 기관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전기차협의회 GEAN(Global EV Association Network)를 창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미국, 덴마크, 스위스 프랑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30여개국 전기차협의회, 관련 국제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 기관 및 단체, 기업, 전문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 전일인 5월 7일에는 제4차 정기총회도 개최한다. 협의회 사무국은 이사회 및 총회 의결을 거쳐 대한민국 제주에 두고 있으며, 회계처리 및 사업추진 등을 위해 지난 1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