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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여성 추정 사체발견에 수색 중단
경찰, 신체특징 등 단서로 동일인 추정
이후 시신검시·유족검증 등 진행 예정
손정경 기자 jungkson@ihalla.com
입력 : 2018. 08.01. 13: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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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가족과 캠핑을 하던 중 실종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은 제주시 세화포구 인근에서 실종자가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던 카라반. 손정경기자

제주서 가족과 캠핑을 하던 중 실종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1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해상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 시신은 모슬포와 가파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물 위로 떠오른 것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시신의 신체적 특징, 착용하고 있는 목걸이와 의상 등이 지난달 25일 실종된 최모(38·여)씨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그물·드론 수색 등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맞다고 단정하긴 이르지만 여러 정황상 최씨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1일 오전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된 실종 여성 추정 시신이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조흥준기자

경찰은 이후 시신검시와 유족검증 등을 통해 동일인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를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지난달 25일 실종된 최씨는 이날까지 실종 후 일주일 넘게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으나 이렇다할 단서 조차 발견되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실종 당일 최씨가 캠핑카가 세워진 세화포구 인근 편의점에서 음식 등을 구입한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를 제외하곤 거의 단서가 없는 상황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이다 보니 설치된 CCTV도 많이 없었으며 저화질인 곳도 많아 단서가 될 만한 영상을 얻지 못했다"며 "해안도로를 따라 그간 수색범위를 넓혀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실족 혹은 범죄 연루 가능성을 위주로 수색을 이어왔다. 실종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동원된 경찰·해경·해군·소방 등 병력만 해도 84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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