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와 애월읍 용흥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중앙 콘테스트에 참가마을로 선정됐다.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농식품부 현장평가단이 각 마을 심사를 통해 중앙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우수 마을을 선정했다.

　제주시에서는 금능리가 문화·복지분야, 용흥리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분야에 선정돼 중앙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마을에서는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우수 성과 등이 부각될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프리젠테이션·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문가 그룹 등 컨설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는 제주시가 동상을 수상하고 애월읍 상가리가 문화·복지분야 입선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