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어항시설 사용실태 점검 실시

여름 휴가철 어항시설 사용실태 점검 실시
점사용허가 312건 대상 점검
  • 입력 : 2018. 07.11(수) 16:02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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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부터 두달동안 어항시설 사용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어항 및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항내 질서 확립을 위해 이뤄지는 이번 점검에서는 어항시설의 파손여부와 안전 취약지구 점검, 폐어구 등 쓰레기 무단적치로 인한 미관저해 여부, 어항시설 점·사용자의 허가목적 적합 여부와 무단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체크한다.

 제주시는 무역항인 제주항을 제외한 62개항의 시설물 및 어항시설의 점·사용을 관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312건의 어항 및 항만시설의 점·사용 허가가 이뤄졌다.

 정재철 시 해양수산과장은 "어항 시설의 무단 점·사용 등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라며 "실태점검 결과를 향후 어항·항만시설 사용허가 기준 조정과 어항시설 보수·보강 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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