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초중고 음악교과서에 실린다

제주국제관악제 초중고 음악교과서에 실린다
초 1종·중 4종·고 2종 등 7종… 10월 학교 배포
  • 입력 : 2017. 11.12(일) 16:45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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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관악제가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 검인정 음악교과서에 소개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국제관악제가 수록된 검인정 음악교과서는 초등학교 1종, 중학교 4종, 고등학교 2종 등 총 7종이며, 지난 10월에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포됐다.

 국제관악제가 수록된 교과서는 미래엔(초·중·고, 3종), 동아출판(중), 박영사(중), 와이비엠(중), 천재교과서(고) 등이다.

 교과서에는 제주국제관악제가 지역축제로 하나 되는 우리, 음악과 행사, 음악문화 축제를 주제로 소개됐다. 우리나라의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통영국제음악제, 영국의 에든버러국제음악제, 미국의 아스펜음악제, 오스트리아의 잘즈부르크 페스티벌 등과 함께 수록됐다.

 제주국제관악제는 2012년 (주)박영사에서 출판한 중학교 음악교과서에도 수록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검인정 음악교과서에 수록될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8월에 개최된 제22회 제주국제관악제는 세계 22개국 3654명이 참가해 전 세계 관악인들의 화합축제와 경연을 통한 세계적인 전문음악축제로서의 역할과 제주문화를 모티브로 한 관악곡 연주, 해녀 공연 등을 통해 제주문화 세계화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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