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물놀이 하고 영화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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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 풍성
  • 입력 : 2017. 07.23(일) 13:14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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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 여름밤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가 22일 개막됐다. 개막 첫날에는 영화 '터널'이 상영됐다.

 영상문화축제는 오는 8월 5일까지 서귀포시 서홍동 솜반천에서 열리게 된다. 29일에는 '신비한 동물사전' 30일에는 '럭키' 8월5일에는 '덕혜옹주'가 상영된다.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경탁)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식전 행사로 목공예 및 EM비누 만들기, 솜반천 수중 보물찾기, 수중 씨름대회, 미꾸라지 잡기 등 이색적인 체험이 마련됐다. 또 남주고등학교, 서귀북초등학교, 서귀서초등학교, 서귀포청소년문화의 집 등 6개팀이 참가해 댄스, 합창, 플루트 연주, 수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영화 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서홍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변성진 감독을 초청한 가운데 청소년 영상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경탁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매주 주말 저녁 8시부터 솜반천에서 무더위를 잊게 할 영화가 상영된다"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석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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