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도시 '로렐라이' 제주서 무대

국제교류도시 '로렐라이' 제주서 무대
<제주국제관악제 화제>제주시 국제교류도시
로렐라이시 뉴브라스빅밴드 한독연합공연
  • 입력 : 2015. 08.09(일) 13:25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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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국제우호협력도시인 독일 로렐라이시의 '뉴 브라스 빅밴드' '풀렌도르프 청소년 관악단'이 윤중헌 지휘자와 함께 제20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 10일부터 16일까지 공연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에는 오후 8시 해변공연장에서 열리는 한독 청소년 연합공연에 참가하며 향후 제주아트센터(11일 오후 3시), 성산읍 수산초등학교(12일 오후 6시30분), 한림공원(15일 오후 3시) 등에서 특별한 연주회가 마련된다.

그동안 제주시와 독일 브라우바흐-로렐라이시는 지난 2009년 11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후 각종 문화교류와 상징물 교류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제주도립합창단에서도 브라우바흐-로렐라이시를 방문, 국제교류 합창 연주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독일 라인강 언덕에는 돌하르방 2기가, 용두안 어영공원에는 로렐라이 요정상 등 양 도시에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설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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