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놀멍 쉬멍 고치가게 마씸
2022-09-03 15:56
|
|
---|---|
고상선 (Homepage : http://)
|
|
이제 걷기 좋은 계절입니다. 지난 여름 뜨거웠던 폭염은 뒤로 하고 아름다운 제주올레길을 ‘아카자봉’과 ᄀᆞ치 걷게 마씸. ‘아카자봉’이란 제주올레 아카데미 자원봉사자의 줄임말로 전국에 있는 올레꾼에게 제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알리면서 함께 걷는 무보수 자원봉사자로, 제주올레 사무국에서 주관하는 제주올레 아카데미 일반과정을 수료하고 제주올레 아카데미 총동문회에서 진행하는 소양교육을 받으면 자원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카자봉 함께걷기’란 전국의 올레꾼들과 함께 길을 걸으며 제주와 제주의 올레길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에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올레길의 추억과 행복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무보수 자원봉사활동으로, 매월 15일 경에 다음 달 자원봉사자(이하 자봉)를 모집해서, 올레길 걷기를 희망하는 참가자들과 함께 출발 장소에서 매일 09:30분에 참가자 확인하고 올레길 난이도와 중식장소를 안내한 다음 함께걷기 시작합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의거 참가인원이 수시로 바뀌지만, 엔데믹 상황인 최근에는 많은 참여자가 올레길에서 놀멍 쉬멍 함께 잘 걷고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쉬는 날이 없지만, 폭염이나 폭우가 쏟아지면 자봉 재량으로 함께 걷기를 종료하기도 합니다. 저와 함께 걸었던 많은 참가자들이 완주를 하고 완주증과 완주 메달을 받고, ‘명예의 전당’에 적은 소감 글을 읽고 감동의 눈시울을 적신 적도 있습니다. 제주올레 아카자봉과 함께라면 낯선 길에 대한 두려움이나 무서움은 놔두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즐거움과 좋은 추억 남길 카메라만 있으면 됩니다. 오늘도 제주올레 아카자봉이 올레꾼들과 함께 합니다. |
|
[해설] 제주도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배경은…
제주 스노클링 하던 40대 관광객 익수사고
제주여름 별미 ‘한치’ 사라졌다.. “고수온 서식지 이동”
제주 수박 주산지 신엄리 가뭄 심화… 타들어가는 農心
[단독] 제주 오염백신에 또 돼지열병 항체…폐기 엉터리
[강연실의 목요담론] 지역화폐와 착한소비, 제주경제 순환의…
[사설] 트라우마센터 국비 전액 지원 관철시켜야
[김용성의 한라시론] ‘사람 존중’ 자녀 인성 교육에 대해
[사설] 중소기업 고용시장 활로가 보이지 않는다
제주우체국 제주아라1동 등 3곳 점심시간 휴무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