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로 다 함께 이겨내자!
2020-03-01 06:32
고기봉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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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어 온 국민들의 활동에 큰 제약과 공포심마저 안겨주고 있어 지역사회의 스트레스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전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제주 입도 관광객 감소 및 행사·모임이나 회식문화마저도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에 우리네 지역 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렸음을 쉽게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다.

윈스턴 처칠은 “좋은 위기를 헛되이 보내지 마라!”라 하였고, 철학자 니체는 “우리를 죽이지 않는 것은 예외 없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다. 이 말에 의하면 위기도 좋은 위기와 나쁜 위기가 있다는 말이며, 위기는 위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위기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번 코로나19 관리 경험이 더욱 빈번하게 찾아올 수밖에 없는 감염 병에 대응, 관리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는 기회가 돼야 한다. 덧붙여 이런 일에 정부의 역할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적어도 내가 방역망의 ‘구멍’이 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수칙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

우선 평소 손 자주 씻기, 마스크 쓰기와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코로나 19’ 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손 씻기 습관을 결코 무시하지 말고 바로 실천해야 할 것이다.따라서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나 개인과 우리 가족, 우리 지역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아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기침을 할 때 옷으로 가리며 자주 손을 씻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당분간 피하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예방수칙 준수 와 ‘코로나19’ 대책에 적극 협조를 한다면, 우리 국민의 높은 의식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또 다른 역사를 쓰게 될 것이며, 지금의 어려움 또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을 감염자와 그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쾌유를 빌며, 바이러스와 악전고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힘내라 제주! 힘내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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