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겨울나기!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2019-12-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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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다가옴에 따라 차갑고 건조한 시베리아 고기압은 해안과 산간지역에 강한 바람과 대설•한파를 몰고 온다. 제주특유의 강풍과 함께 대설•한파는 도로 결빙, 시설물 파손, 수도 계량기 동파, 안전사고 발생, 전기 사용량 급증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최근 들어 제주지역에도 서해상에서 해기 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구름대로 인하여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는 환경도 갖추고 있다. 이렇듯 ‘16년도와 ’18년도 1월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려 하늘길•바닷길이 모두 끊기고, 농작물 냉해와 하우스 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제 제주지역도 더는 겨울철 대설•한파로부터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최근 기상청에서 발표한 올 겨울 장기 기상예보에 따르면 겨울 찬 대륙고기압 세력은 평년보다 강하지 않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때때로 북쪽 찬 공기가 남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어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내다 봤다.

겨울철 대설•한파로부터 도민들의 일상생활을 평온하게 유지시켜 주기 위해서 도에서는 올 겨울 동안 도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위한 강도 높은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한발 앞선 상황관리와 협업체계 구축이다.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대설•한파 대응 TF팀을 운영한다. 또 기상상황에 따라 5단계로 나눠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예비특보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선제적인 대처는 물론 유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상황에 대비 민•관•군 신속한 상호 응원체계도 구축한다. 이러한 상호협조를 토대로 유사시 민•관•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할 계획이며, 이러한 도의 대설•한파 대책이 더욱더 성공하려면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도민들께서도 한파와 대설에 대한 기상정보를 TV나 라디오·스마트폰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고 한파 예보된 때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변의 독거노인 등 건강이 염려되는 분들의 안부를 살펴봐야 한다,
대설에 대비해서는 스노우 체인, 모래 주머니 등 눈 피해 예방용 안전 장비를 사전에 구입해 두고 붕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시설을 미리미리 점검 하는 등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피해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또한 눈이 내리게 되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내가 치운다’ 라는 건전한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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