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나’를 위한 질서, 기초질서 지키기
2019-04-11 14:37
|
|||
---|---|---|---|
추자면 생활환경팀장 차무관 (Homepage : http://)
|
|||
인간의 본성은 같이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런데 사회가 무질서하고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 사회가 각박하고 사는게 어렵다고 한다. 법을 위반하면 처벌을 받으나 거리에 조그만 쓰레기 버렸다고 처벌받지는 않기에 사소한 위반이 많아지고 나아가 법을 위반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남들이 하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의식적으로 위반하다보면 그 결과물은 훗날 자신에게 돌아오거나, 우리 아이들이 감당해야하는 짐이 될 수밖에 없다. 프랑스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한 청년이 뛰어난 성적으로 명문대학을 졸업 후 다국적기업에 지원했으나 번번이 탈락하였는데, 그 원인이 가난했던 유학시절 버스 티켓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종종 무임승차를 하였기 때문이었다. 사소하지만 사회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과 이로 말미암아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하던 회사에 입사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작은 균열이 거대한 댐을 붕괴시킬 수 있는 것처럼 우리들이 사소한 위반에 무감각해져서 커다란 댓가를 치르기 전에, 나부터, 내 주변부터 기초질서를 지켜야한다. 기초질서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거리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1회용품 사용 안하고 재활용품 사용하기, 교통질서 지키기, 노상적치물 치우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불법 주·정차 안 하기 등으로 우리들이 조금만 신경쓰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선물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내가 지킨 기초질서는 남을 위한 것보다 나를 위한 것입니다. 올바른 주정차로 질서 정연한 도로,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는 모든 이들을 미소짓게 합니다. 우리들의 힘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
서귀포시 감귤밭에 직박구리·동박새 집단 폐사 왜?
제2기 제주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주민 반대에도… 제주 경찰 치안센터 30% 폐지 확정
[한라인터뷰] 3월 제주 굿판 누빈 '이방인', 그들의 기록
[여론조사] 제주 문대림·김한규·위성곤 오차 범위 밖 선두
[부고] 김용이 대국해저관광 회장 별세… 향년 72세
의-정 대치 장기화 서귀포시 보건지소 내과 진료 휴진
윤석열 대통령 제주4·3희생자 추념식 2년 연속 불참 전망
한라일보 2024 독자권익위원회 출범.. 위원장 이종실
제주 떠나는 사람들... 인구유출 속도 심상찮다
"내가 적임자"… 아라동을 도의원 후보도 선거운…
[영상] 제주 제2공항 놓고 "원희룡 탓" "민주당 탓…
'자격기준 논란'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
감귤밭 새 200마리 집단 폐사... 제주자치경찰 피…
中 직항 늘고 무안 재개… 올해 하계 제주 하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재취업 지원 과정 교육생 …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4년 3월 28일 제주뉴스
제주 회전교차로서 교통사고 꾸준... "안전수칙 …
돌아온 고사리 철... "길 잃음 사고 주의하세요"
제주산 소·돼지고기 해외 수출 확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