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제주 4.3 전국화 사업국비 삭감 ‘유감’
2019-03-14 11:13
제주4.3희생자유족회 (Homepage : http://)

원본 이미지 보기
기 고 문

제주 4.3 전국화 사업국비 삭감 ‘유감’


2019. 3. 14

“기사님. 혹시 제주 4.3을 아세요?”“네?그게 뭔데요? ”8.15광복후 제주도에서 3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희생된 사건이 있었는데...? “아~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런 큰 사건을 내가 왜 모르지...”
얼마 전 필자가 서울에 갔다가 택시기사와 나눈 대화 내용이다.
사실 택시기사 처럼 제주 4.3에 대한 다른 지방 사람들의 인식 수준은 극히 제한적이다.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도올 김용옥 선생은 “제주 4.3은 알면 알수록 대단한 사건이며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4.3을 통해 재 정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해방 후 좌우대립 이념 혼란기에 친일파척결과 반외세 자주 통일운동과정에서 국가폭력에 의한 무고한 양민 대량학살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제주 4.3은 작은 섬에서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희생자의 숫자에서도 세계사에 유례를 찾기 힘든 엄청난 사건이다.
그럼에도 역사 교육은 사실 거의 전무했다.중년 세대들은 ‘제주에서 폭동이 일어났다’정도의 교육을 받은 게 전부였다.
얼마 전 4.3범 국민위원회가 전국의 학생과 일반시민단체 총 2096명을 대상으로 4.3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결과는 충격적인 수준이었다.
4.3전국화사업이 왜 필요한지를 단적으로 증명했다.
무려 42.3%의 응답자가 구체적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주도가 정부에 4.3전국화 예산으로 29억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고작 1억만 반영됐다. 지난해 9억원 반영과 비교해도 전면 삭감 수준이다.
4.3전국화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아쉽기 만하다.
얼마 전 제주를 방문한 민주당 설훈 최고의원은 4.3예산을 제대로 반영하려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4.3평화공원 연수를 필수로 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부끄러운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널리 교육하는 것은 정부의 책무다.
이제 곧 제 71주년 제주 4.3 국가추념일이 다가온다.
영문도 모른 채 희생된 수많은 4.3영령들이 말한다.
“4.3은 작은 섬 제주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역사이며 모두가 제대로 알아야 반복되지 않는다”고...
고내수 제주 4.3희생자 유족회 감사


No 제목 이름 날짜
2499 영주음사 한시 발표회 김세웅 10-31
2498 모두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장, 제주애덕의집 '나누미의날'개최  ×2 제주애덕의집 10-30
2497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척척척사업단을 마치며...  ×1 박길자 10-30
2496 청렴은 함께 하는 사소한 것에서 부터 비롯된다.  ×1 비밀글 고기봉 10-30
2495 이젠, 자연재해 피해는 풍수해보험으로 보상받자 강인규 10-29
2494 올 가을에는 '호국영웅 강승우 길'을 걸어보자!  ×1 강응봉(군경유족회) 10-28
2493 독자 의견 비밀글 독자 10-28
2492 기고. 폐농약 수거함을 홍보하고 관리하여 환경을 보호하자!  ×1 박찬경 10-27
2491 서귀포YWCA ‘취업 대비 기본 컴퓨터교육’ 개강  ×1 서귀포YWCA 10-25
2490 남해어업관리단,제주도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 전개  ×2 제장복 10-24
2489 성평등정책관에서 1년...변화를 기대하며  ×1 ×1 김재연 10-24
2488 일본 경제보복의 무기가 '쌀'이었다면 비밀글 김종현 10-23
2487 아이들과 함께 건너는 건널목  ×1 새마을지도자삼양동협의회장 윤 태 훈 10-22
2486 마당극 개최  ×2 김영숙 10-21
2485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자!  ×1 현수진 10-21
2484 (기고)생명의 문 비상구를 보호하자  ×1 ×1 이도119센터 10-19
2483 서귀포신협 조합원 자선골프대회 개최  ×1 서귀포신용협동조합 10-16
2482 (기고) 누구든지 언제든지 불법주차 찰칵!  ×1 ×1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진승미 10-16
2481 가족과 함께 하는 "어린이 오르미체험 여행" 참가자 모집   ×1 제주인오름 10-15
2480 (기고)119구급대의 이송병원 선정, 믿고 함께해 주시면 안될까요?  ×1 ×1 이도119센터 10-13
2479 OO중독 대신, 너에게 중독  ×1 심소연 10-11
2478 전주이씨계성군파 제주입도조 시향제 조선왕조 제주자손들이 정성껏 봉행…  ×1 전주이씨계성군파도종친회장 10-11
2477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1 서귀포YWCA 10-05
2476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제주' 대학부터  ×1 김수현 10-03
2475 제주도농아복지관, 하반기 장애인 권익옹호교육 실시  ×1 제주도농아복지관 10-02
1|2|3|4|5|6|7|8|9|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