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사카 4·3 여성 민간 교류 및 연수회’ 개최
2019-12-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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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부녀회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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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부녀회 임원 30명(회장 오정희)은 12월 8일부터 4일 동안 오사카 한일관에서 민단 오사카 본부 및 부인회원 등 재일본 4·3유족회와 자리를 함께해 민간차원의 4·3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민단 오사카 본부 오용호 단장은 “제주 사람들 가슴속에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제주 4·3은 현해탄 건너 이곳 오사카 제주 사람들에게도 역시 마음의 상처로 아직까지 남아있다.” 는 인사말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부녀회 오정희 회장과 민단 부인회 오사카 본부 김추방 회장은 서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제주 4·3을 이해하고 아픈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약속했다. 교류의 시간 마지막에는 4·3의 아픈 현장을 직접 겪었던 성산 출신 강복순(91세) 할머니와 서귀포 송복희(88세) 할머니, 그리고 제주시 고춘자(79세) 할머니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부녀회 오정희 회장은 “우리 제주4·3희생자유족회부녀회는 오랜 세월 6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나이에 친정아버지를 잃거나 가족의 어르신이 억울하게 희생된 가족들이다. 이번 짧은 일정의 오사카 방문을 통해 오랫동안 묻어둔 마음속 아픈 기억의 실타래를 함께 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후에는 제주4·3희생자 위령비를 방문하였다. 지난해 11월 일본 오사카 텐누지 화기산 통국사에 세워진 위령비를 방문하여 제주4·3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통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교류의 시간을 마무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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