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대구경찰청. 제주시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대구경찰청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23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27개 팀, 5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나흘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조별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수준 높은 경기와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이어 다시 결승에 오른 대구경찰청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을 10대3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공동 3위는 원주시청과 지난해 준우승했던 경기남부경찰청에게 돌아갔다.
대구경찰청은 예선 1라운드에서 영덕군청을 7-0 기권승으로 꺾었고 2차전에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대1로 크게 이겼다. 이어 제주시청과 맞붙은 16강에서도 13대6, 8강에서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9대0, 4강에서는 경기남부경찰청을 9대4로 제압했다.
제주지역 출전팀 중 제주교도소는 서울소방재난본부에 3대18로 패하며 제주시청과 16강에서 탈락했다.
대회를 주관한 최기창 제주시체육회장은 "전국 각지의 공무원 야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공무원 간 교류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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