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중소 제조기업 제품을 한데 모아 보관하고 운송하는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가 건립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섬 지역 특성상 물류비 부담이 큰 도내 제조기업이 제품을 공동으로 보관·관리·운송할 수 있는 곳으로 제주시 아라동 일원에 연면적 560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로는 총 256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1층에는 저온 창고가, 지상 2층에는 상온창고를 각각 갖추고 있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공산품과 농산물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9월까지 입출고와 재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차량 배차·운송 경로를 관리하는 운송관리시스템(TMS)을 구축하고, 시설과 장비 전반에 대한 시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맡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시설관리와 물류 운영을 담당할 조직과 인력 구성을 마친 뒤 센터 운영에 나선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 기반시설”이라며 “시스템 구축과 시운전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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