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앞둔 제주지방 내일부터 강풍 동반 최고 250㎜ '폭우'

주말 앞둔 제주지방 내일부터 강풍 동반 최고 250㎜ '폭우'
19~20일 해안지역 예상강수량 50~180㎜
19일 밤사이 시간 당 30~50㎜ 강한 비
  • 입력 : 2026. 06.18(목) 08:37  수정 : 2026. 06. 18(목) 17:0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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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6월 셋째 주말을 앞두고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8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빗방물이 떨어지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 19일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겠다.

이번 비는 19일 아침부터 시작돼 20일 늦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50~180㎜이며 많은 곳은 산지를 중심으로 250㎜ 이상이다. 산지는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 이상, 북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19일 밤부터 20일 오전 사이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비가 시작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육상에선 20일 새벽부터 순간풍속 20m/s 이상(산지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해상에선 19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20일 새벽부터는 그 밖의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족먼바다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19일 내리는 비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위치에 따라 강수구역과 강수량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까지 장마가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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