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2회전 진출

제주고,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2회전 진출
선발 김대승·이지훈 호투..서울자동차고 5-3으로 격파
  • 입력 : 2026. 05.04(월) 13:57  수정 : 2026. 05. 04(월) 13:5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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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 야구부.

[한라일보] 제주 유일의 고교야구팀인 제주고가 제80회 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제주고는 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겸해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서울자동차고를 맞아 5-2으로 승리하며 첫 관문을 넘어섰다.

박재현 감독이 이끄는 제주고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해남전지훈련을 다녀오며 팀워크를 다졌다. 특히 올 시즌부터 다시 부산고와 경남고 등 전국 최상위권 팀들과 부산권에 포함되며 쉽지않은 레이스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반기엔 2승4패의 전적으로 5위에 랭크돼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제주고는 이날 좌완 에이스 김대승이 선발로 나서 5.2이닝을 5탈삼진에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고, 우완 이지훈이 3.1이닝 동안 14타자를 상대로 심진 7개를 빼앗는 등 뒤를 받치면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선 6회 3점을 먼저 내준 뒤 곧바로 1번 주홍찬의 우월 2루타와 2번 송민혁의 사구로 만든 무사 1, 2루 찬스에서 3번 윤열음의 중전 안타로 1점를 만회한데 이어 김서현과 신승윤의 연속 희생플라이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제주고는 8회들어 승기를 잡았다. 주홍찬의 볼넷과 송민혁의 번트가 상대실책으로 무사 1, 2루가 되자 윤열음이 희생번트와 신승윤의 3루 내야안타로 출루할 때 2루 주자 송민혁의 센스있는 주루 플레이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신승윤은 3타수 2안타 3타점, 2도루로 경기 MVP가 됐다.

제주고는 오는 7일 같은 곳에서 경기항공고와 16강 진출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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