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거취약 'SOS' 1인가구 적잖다

제주지역 주거취약 'SOS' 1인가구 적잖다
3월말 기준 41가구… 제주시 올해만 신규 8곳 발굴
주거환경 개선·안부 확인·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 입력 : 2026. 03.30(월) 14:04  수정 : 2026. 03. 30(월) 14:1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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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재 주거취약가구.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최근 경기 침체와 현장 중심의 발굴 체계 강화로 새롭게 발견되는 등 도내 주거취약 1인가구가 적잖은 실정이다.

30일 양 행정시에 따르면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는 3월말 기준 제주시 23가구, 서귀포시 18가구 등 41가구에 이른다. 이들은 컨테이너나 비닐하우스, 창고 등에 거주하는 1인가구들로 열악한 환경 속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현장 중심의 발굴체계를 강화해 지난해 2가구 대비, 주거취약 8가구(애월읍 6, 노형동 2)를 신규 발굴했다.

제주시는 2016년 '주거취약가구 SOS긴급지원단'을 운영하며 주거환경 개선 및 안부 확인,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가구가 공공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의료·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읍면동 단위의 현장 밀착형 통합돌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가구가 1인가구인 점을 감안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함께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하다고 판단, 여름철에는 선풍기와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고 겨울철에는 히터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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