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지형도를 엿볼 수 있는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가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AI 기반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e-모빌리티 미래'를 핵심 축으로 삼아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의 공동 미래(Our Common Future for Next Generation)'를 설계하는 세계 유일의 모빌리티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치러진다.
올해 엑스포는 단순 관람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기업 간 거래(B2B)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둔다. 이를 위해 엑스포 기간 내내 비즈니스 네트워킹 오만찬과 매치메킹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특히 이번 엑스포 개막식에는 글로벌 정책 결정을 주도하는 국제기구 수장들이 대거 참석해 기조 발제에 나선다.
김영태 OECD ITF(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에드먼드 아라가(Edmund Araga) 아시아 전기차협회(AFEVA) 회장,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산업 협력을 주도하는 쉬밍밍(Xu Mingming) RCEP RICC(지역산업협력센터) 회장과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 참여하는 주수(Zhu Shu)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동아시아 본부장 등이 지속가능하는 모빌리티 해법을 제시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Global e-mobility Summit'은 글로벌 자본과 국내 혁신 기업을 잇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중국 혁신의 심장부인 선전(Shenzhen)의 핵심 인력들도 제주를 찾는다. 천후이쥔(Chen Huijun) 선전 자동차전자산업협회 비서장은 사절단과 함께 방문하여 한국의 부품사들과 실질적인 기술 매칭을 진행한다. 선전 드론 산업협회 또한 참가하여 지상과 하늘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보인다. 또 이지트로닉스 아이레온의 'iR3와 iR5' 최초 공개와 모리스 'XR 버스' 그리고 기술혁신상 수상기업 XYZ 'AI 로봇 드라이브스루' 론칭이 이루어진다.
이밖에 이번 엑스포의 또 다른 핵심 축은 '제4회 국제 친환경 선박엑스포'는 K-조선의 전동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5회째를 맞는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29개 혁신 기업이 선정된 'IEVE 혁신상'과 'GEAN Award' 시상,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회장과 중국자동차기자협회(CANA), 세계 e-mobility 협의회(GEAN) 간의 3자 MOU 체결, 한반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제9회 평양 국제 전기차엑스포 추진협의회 라운드테이블'도 함께 열린다.
김대환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 Mobility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AI와 결합된 거대한 이동형 배터리이자 인류 문명을 바꿀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제주가 전 세계 모빌리티의 표준과 정책을 결정하는 글로벌 허브임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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