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창업 초기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어업인의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새로운 인력 유입을 촉진해 고령화된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1년 차는 월 110만원, 2년 차는 월 100만원, 3년 차는 월 90만원까지 어촌정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40세 미만, 어업경영 3년 이하의 수산업 경영인(예정자 포함)으로 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제주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제주도청 수산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고령화로 침체된 어촌에 청년들이 돌아오고 지속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