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사, 실·국장에 점검 강조


[한라일보]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0일 간부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

이날 진명기 부지사는 현재 진행 중인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도정이 추진하는 정책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계기"라며 "각 실국장들의 철저한 대응과 함께 '검토하겠다', '살펴보겠다'고 답변한 사항은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필요하면 의원들을 찾아가 설명할 것"을 요청.

아울러 도지사의 19~23일 미국 출장 기간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 점검, 근무 시간 준수, 당직 근무 철저, 보안 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진선희기자



행정시 1차산업 상반된 평가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지난주 서귀포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1차산업 홀대'를 거론한 것과 달리 제주시에 대해서는 후한 평가.

20일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기종 의원은 "소형농기계지원사업은 추경을 확보해 신청농가 100%가 선정돼, 시장의 의지에 따라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했고, 김승준 의원은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시장이 다른지역 28개 농협을 방문하는 등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

이에 김완근 시장은 "시장으로 와보니 1차산업 예산이 9.6%였다"며 "1차산업 비중이 11%쯤 되니 예산도 한 자릿수는 깼으면 해 올해 10.7%로 높여 편성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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