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칭다오 정기 항로 장밋빛 전망 제시

[뉴스-in] 제주~칭다오 정기 항로 장밋빛 전망 제시
  • 입력 : 2025. 12.10(수) 20:13  수정 : 2025. 12. 10(수) 20:13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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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 “새로운 기회 전환점”

[한라일보] ○…제주와 칭다오를 잇는 국제 화물선 정기 항로를 둘러싼 논란 속에 오영훈 지사는 10일 제15회 제주 수출인의 날과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항로에 대해 "새로운 기회"라고 언급.

오 지사는 10월 기준 누적 수출액이 2억6000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대 수출 실적에 근접한 점을 꺼낸 뒤 "칭다오 항로 개설이 새로운 기회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 만큼 수출 품목 다변화와 물류 경쟁력 확보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

한편 기념식에 앞서 '제주-칭다오 직항 항로 활용 설명회'를 진행한 제주도는 "부산·인천 경유 대비 최대 62%까지 물류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홍보. 진선희기자



동절기 안전 조업 대책 논의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9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동절기 어선사고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대책을 강조.

회의에는 제주도 수산정책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주소방서, 제주시 관련 부서,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제주시·한림·추자도수협 등 25명이 함께 해 제주 해역의 겨울철 기상 전망과 어선사고 주요 원인을 공유하고, 사고 발생 시 기관별 초동 대응 절차와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

현 부시장은 "동절기는 기상 변화가 급격해 위험요인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논의된 대책들을 관계기관 간 협조하며 차질 없이 이행할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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